6월 3일(금) 운동일지 : 새벽에 러닝을 가니 윤은혜가 나오더라 운동일지



밤이 되니 런닝을 갈망하는 나의 몸의 요구를 느꼈다.

오~ 운동을 원하는 몸으로 서서히 변해가고 있군!




지난번 러닝을 선유도 쪽으로 뛰었으니

오늘은 반대쪽으로 뛰어볼까?





열심히 뛰고 있으니 갑자기 정면이 밝아짐을 느꼈다.

오 이렇게 밝은데가 한강에 있었구나




그런데 다가가면 갈수록 대낮같이 밝아짐에 놀라움을 느끼다가

엄청나게 큰 조명을 볼수 있었다.




컥!



빈사판에 비춰져 하늘을 밝히고 있으니 주변이 모두 밝아 지는 느낌이다.



"촬영하나??"




조금더 가니 촬영현장같은 곳이 보였다.




하지만 난 차가운 도시남자 런닝맨 이기때문에 내 할일인 런닝만 하면 된다.


라고 생각하며 연예인이 누구 있나 슬쩍 보고 지나갔다.




"없는거 같네.."




5.5km지점을 반환점으로 찍고 돌아섰다.




"집으로 가자!"



아직은 반환점을 돌면 집에가서 씻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돌아 가는 길에 아이폰으로 사진도 좀 찍으면서 가는데
사람들이 날 주목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음?? 사진 찍으면 안되나?"



좀더 그렇게 걷고 있으니 뒤에서 차한대가 왔고

거기서 여자 연예인인듯한 실루엣의 사람이 내렸다.



"누구지?"



여자연예인까지 내렸는데 누군지는 보고 가야겠다.


잠시 그렇게 서있다 보니 스텝이 다가와 뒤로 좀더 물러나란다.



필살 : "지금 무슨 촬영하는거에요?"
스텝 : "[내게 거짓말을 해봐] 촬영중이에요" 
(TV를 잘보지 않아 당시에는 못알아들었으나 서칭으로 찾았다.)


옆에있던 여자 : "여기누구 있어요?"


스텝 : "강지환씨랑 윤은혜씨요"
여자 : "끼야아악!"
필살 : '윽... 시끄러'



윤은혜라고 하시니 왠지 보고 싶어 진다.

촬영하는것 보고있으니 격한 씬을 찍고 있더라




축구공을 머리에 맞는 씬인데

30cm정도 거리에서 남자가 머리에 던지는데

NG 3번 나드라...




아프겠다.


가운데 쪼그리고 앉아있는것이 윤은혜인데 저자리에서 공만 3번 맞았다.



윤은혜 촬영끝나는것 보고 나서야 자리 뜰생각이 든다.



필살 : "집에 가자"




중간 윤은혜 보느라 잠깐 쉰것이 있지만 연이어 10km 달성!!





한밤중 런닝을 뛰니 좋은일이 생기는구나~
 

덧글

  • 리르 2011/06/06 21:31 # 답글

    연예인도 만나시고 기분좋은 런닝이셨겠군요! 윤은혜씨 정말 얼굴이 주먹만하던가요?!
  • 필살 2011/06/06 22:53 #

    얼굴크기를 느낄정도로 가까이 가지는 않았는데 옆에서 공던지는 사람 얼굴이 엄청 커보였어요 ㅎㅎ

    그리고 차에서 내릴때부터 저사람은 연예인이겠구나 하는 실루엣이있더라고요
  • 리르 2011/06/07 10:06 #

    오오 연예인의 실루엣 오오, 그런 실루엣 가져보고 싶어요
  • 필살 2011/06/07 13:26 #

    네 ㅎㅎ 저도 무척 갖고 싶어요 연예인은 왠지 골격자체에 '연예인'이라고 도장찍고 세상에 태어난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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